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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수경재배24

딸기 런너 발생의 원리와 온도·일장·영양생장·생식생장의 관계 딸기에서 런너는 모주에서 길게 뻗어 나오는 포복경으로, 끝부분이나 마디에서 새로운 자묘를 만드는 영양번식 기관이다. 육묘에서는 우량 자묘를 확보하기 위해 런너 발생이 중요하지만 과실을 생산하는 본포에서는 런너가 불필요한 영양생장을 의미할 수 있다. 같은 런너라도 재배 목적에 따라 필요한 기관이 되기도 하고 제거해야 할 기관이 되기도 하는 이유다.런너 발생은 단순히 질소가 많아서 생기는 현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품종의 유전적 특성, 일장, 온도, 식물체의 생육단계와 탄수화물 상태가 서로 영향을 주며, 특히 일계성 딸기에서는 장일과 비교적 높은 온도가 런너 형성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따라서 설향 같은 일계성 품종에서 런너를 이해하려면 영양생장과 생식생장 사이의 전환을 함께 봐야 한다. .. 2026. 10. 22.
딸기 뿌리 활력과 근권온도.산소.수분.배지의 관계 딸기 수경재배에서 지상부의 잎과 과실만큼 중요한 것이 뿌리다. 뿌리는 물과 무기양분을 흡수하는 기관이면서 식물체를 지지하고 여러 생리활동에 관여한다. 따라서 양액의 EC와 pH가 적절하더라도 뿌리 주변의 온도와 산소, 수분상태가 좋지 않으면 작물이 공급된 양분을 충분히 이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특히 수경재배에서는 근권환경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배지의 수분량과 공기공간, 관수방법, 배액상태가 뿌리 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배지를 계속 젖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 것도 아니고 지나치게 말리는 것이 좋은 것도 아니다.결국 건강한 딸기 뿌리를 유지하려면 양액 조성뿐 아니라 근권온도와 산소공급, 배지 수분과 물리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해야 한다.딸기 뿌리가 생육과 과실 생산에 중요한 이유뿌리.. 2026. 10. 22.
딸기 잎의 역할과 엽령·엽면적·적엽·광합성의 관계 딸기 재배에서 잎은 단순히 식물체의 크기를 만드는 기관이 아니다. 잎은 빛과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광합성을 하고, 여기서 만들어진 탄수화물을 뿌리와 꽃, 과실로 공급하는 핵심 기관이다. 따라서 과실 크기와 당도, 뿌리 생육과 다음 화방의 발달까지 잎의 상태와 밀접하게 연결된다.현장에서는 통풍을 좋게 하거나 병든 잎을 제거하기 위해 적엽을 실시한다. 그러나 잎이 많으면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니고, 오래된 잎을 많이 제거한다고 항상 생육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 과도한 적엽으로 전체 엽면적이 줄어들면 광합성을 통해 생산할 수 있는 동화산물의 총량이 감소하고 결국 과실의 비대와 수량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따라서 딸기 잎 관리는 단순히 몇 장을 남길 것인가를 결정하는 작업이 아니다. 어떤 잎이 실제로 광합성에 기.. 2026. 10. 22.
딸기 수확 후 품질관리와 예냉·저장온도·습도·포장의 관계 딸기는 수확하는 순간 재배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품질관리 과정이 시작되는 과실이다. 식물체에서 분리된 이후에도 호흡이 계속되고 수분이 빠져나가며 과실을 구성하는 세포벽의 변화도 계속된다. 여기에 선별과 포장, 운송 중 발생하는 충격과 미생물 오염까지 더해지면 상품성이 빠르게 떨어질 수 있다.특히 딸기는 수분함량이 높고 조직이 부드러워 수확 후 관리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농장에서 당도와 경도가 좋은 과실을 생산했더라도 수확한 딸기를 높은 온도에 오래 두거나 여러 차례 옮기면서 압상을 발생시키면 소비자가 받을 때의 품질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따라서 고품질 딸기 생산은 수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예냉과 저장온도, 습도, 포장, 선별과 운송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해서 관리해야 한다.수확 후 딸.. 2026. 10. 22.
딸기 수확시기의 원리와 착색도·당도·경도·숙도·유통거리의 관계 딸기는 어느 시점에 수확하느냐에 따라 당도와 향, 경도뿐 아니라 이후의 저장성과 상품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과실이 충분히 익기 전에 수확하면 색과 맛, 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을 수 있고 반대로 지나치게 익은 상태에서 수확하면 경도가 낮아져 선별과 포장, 운송 과정에서 압상과 물러짐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특히 딸기는 바나나나 토마토처럼 수확 후 크게 후숙하면서 품질이 완성되는 과실과는 차이가 있다. 식물체에 달려 있는 동안 당과 향기성분이 충분히 형성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단순히 운송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미숙한 과실을 수확하면 최종 상품성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따라서 딸기의 적정 수확시기를 결정할 때는 과실 표면의 착색 정도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당도와 경도, 계절별 온도, 유통방식.. 2026. 10. 22.
딸기 향기의 원리와 휘발성 향기성분·숙도·온도·광환경의 관계 딸기의 품질을 평가할 때 당도와 크기, 경도가 중요하지만 실제로 딸기를 먹을 때 느끼는 풍미에는 향기도 매우 큰 역할을 한다. 같은 당도를 가진 딸기라도 특유의 향이 풍부한 과실과 향이 약한 과실은 소비자가 느끼는 맛에서 상당한 차이가 날 수 있다.딸기의 향은 하나의 물질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과실에서 생성되는 수많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서로 다른 비율로 섞이면서 딸기 특유의 향이 만들어진다. 여기에는 에스터류와 퓨라논류, 테르페노이드류, 알데하이드와 알코올, 황화합물 등이 포함된다.이러한 향기성분은 품종에 따라 기본적인 차이가 크고 과실이 익어가는 숙도와 온도, 광환경, 수확시기와 저장조건 등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따라서 향이 좋은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특정 향기 증진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정.. 2026.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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